토평공업단지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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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토평공업단지에 입주한 29개 업체를 대상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 결과 14개 사업장에서 28건의 비산먼지·폐수 배출 위험이 지적돼 오는 12월까지 개선하도록 지도 조치했다.

특히 서귀포시는 이번 점검 과정에서 토평마을회와 동행 점검에 나서는 등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 점검현장을 지역주민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민 신뢰 확보는 물론 점검 과정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서귀포시는 이번 점검과정에서 확인된 28건의 문제점에 대해 내년 1월 추가 점검을 실시, 개선이 이뤄지지 않은 경우에 대해 고발 등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배출시설에 대한 점검 시 지역주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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