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5G 비대면 헬스케업 사업 추진
5G 통신 인프라 구축···건강 장비 등 보급
5G 통신 인프라 구축···건강 장비 등 보급
5세대 이동통신(5G) 기술을 활용한 공공 의료서비스가 전국 최초로 제주지역에서 구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공모 사업에 ‘5G 비대면 헬스케어’가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5G 비대면 헬스케어’ 사업은 제주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제주형 뉴딜-안전망 강화의 핵심과제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에 선정되며 5G 인프라를 구축, 경로당 등에 5G 기반 의료장비를 설치해 맞춤형 건강관리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마라도와 우도 등 도서지역에 거주해 주기적인 검진이 어려웠던 주민들도 건강 데이터가 실시간 공유되고 고화질 영상 통화 등을 통해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게 가능해진다.
119구급차 등 응급차량에도 5G 장비가 보급돼 병원과 응급환자의 정보가 실시간으로 공유되고, 초기 응급케어와 각 치료 단계별 타임 라인이 기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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