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JNU(Jeju National University) 지역공감 네트워크로 국민참여 사회문제 해결’ 정책이 2020 교육 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뽑혔다고 19일 밝혔다.
이 정책은 지역 공감형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해 해결 방안을 찾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제주대는 이를 위해 ▲지역 혁신기관·산업체·대학이 함께하는 ‘과제연구반’ 구성 ▲‘강소산학협력협의회’ 운영 ▲‘기술사업화 혁신협의체’ 운영을 주문했다.
제주대는 지난해 도내 90여 개 기관·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과제연구반 15개와 팀·강소산학협의회 14개를 운영했다. 그 결과 193억원의 지역 문제해결형 국책사업을 유치하기도 했다.
송석언 총장은 “앞으로도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해 우수한 혁신 정책을 마련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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