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상수도관 누수 신고하면서 포상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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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도로에 매설된 상수도관의 누수를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누수 현상을 신고한 시민에게 3만원 상당의 제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포상금 제도는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68명에게 204만원, 올해 9월 현재 14명에게 42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했다.

제주시는 한정된 인력으로 전체 관로의 누수 현상을 일일이 확인하기 어려워 도로 내 상수도관 누수를 신고하면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

제주시는 상수도 사용량 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공급량을 늘리는데 한계를 보임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협력, 관내 전역에서 누수 탐사에 이어 관로를 보수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신고는 신속한 상수도관 보수를 가능하게 해 유수율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누수 신고는 제주시 상하수도과(728-7461~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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