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영농조합법인 제주친환경-감귤 등 친환경 유기농 농산물 가공 판매
(3)영농조합법인 제주친환경-감귤 등 친환경 유기농 농산물 가공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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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물 해동 방식으로 만든 과채음료 생산

제주일보는 1031일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 일원에서 메이드 인 제주의 명품을 선보이는 청정 제주 1차산품 및 특산물 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업체의 농··축산물을 비롯해 제주산 재료를 이용한 가공제품 전시·판매 상품 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3)영농조합법인 제주친환경

친환경 감귤과 친환경농산물, 친환경가공식품을 취급하는 영농조합법인 제주친환경(대표 송상용)은 산지유통센터(APC)와 가공 공장을 운영하며 유기농으로 재배한 과일을 가공해 판매하고 있다.

산지유통센터에서는 매년 6월부터 10월까지 여름하우스 친환경 감귤을 선별해 출하하고 있고, 10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노지 친환경 감귤을 출하한다. 2월부터 3월까지는 비가림 하우스 감귤을 취급한다.

이밖에도 참다래를 비롯해 다양한 만감류, 무농약블루베리도 선별 포장해 대형마트와 유통회사로 출하하고 있다.

70여 농가가 제주친환경 산지유통센터에 함께하고 있다. 산지유통센터를 중심으로 인근 지역 생산자조직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연합유통전문조직체로 규모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가공공장에서는 산지유통센터에서 처리되는 친환경 가공용감귤을 비롯해 딸기, 포도 등을 이용한 과채음료, 과채주스, 과채가공품을 생산하고 있다.

시중에 판매되는 농축액을 섞어 만든 주스와 달리 원물을 냉동했다가 가공용 주스를 생산할 때마다 일정량을 해동해 제품을 만들고 있다.

2014년 유기가공식품인증, 2015HACCP인증을 취득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친환경 음료제품을 생산한다.

송상용 대표는 앞으로 참다래, 레몬, 친환경 야채 등을 활용한 음료제품을 개발하고 있다소비자의 요구가 반영된 제품,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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