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곳 양식장서 전국 유통
제주일보는 10월 31일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 일원에서 ‘메이드 인 제주’의 명품을 선보이는 ‘청정 제주 1차산품 및 특산물 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업체의 농·수·축산물을 비롯해 제주산 재료를 이용한 가공제품 전시·판매 상품 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4)신양수산
신양수산(대표 서세종)은 맑고 깨끗한 용암지하 해수로 양식한 광어, 도다리, 장어 등을 전국으로 유통·판매하고 있다.
‘나와 내 가족이 먹는다’는 모토 아래 제조·유통 과정에서 식품 위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제거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위생과 맛 신선도를 키워드로 전국에서 가장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신양수산은 ‘한라수산’, ‘해연수산’, ‘하모니수산’과 연계된 사업장으로 4군데 양어장에서 광어, 민물장어, 황금넙치 등의 다양한 어종을 양식해 유통하고 있다.
특히 황금넙치는 민간 어류육종연구소인 한국어류육종연구소 영어조합법인 ‘해연수산’에서 전국 최초로 양산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와 북미권으로 수출을 개시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신양수산은 이들 수산과 함께 국내 시장을 넘어선 세계 시장 개척에도 매진하고 있다.
서세종 대표는 “4개 양어장에서 다양하게 양식되는 어종과 품종 개량 등으로 수산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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