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시조, 소설, 수필, 동화 5개 부문
㈔한국예총 서귀포지회(지회장 윤봉택)는 19일 ‘제4회 서귀포문학작품전국공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로 제4회를 맞는 서귀포문학작품 전국 공모는 시, 시조, 소설, 수필, 동화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서귀포예총이 지난 6월부터 10월 12일까지 공모한 결과 시 504편, 시조 137편, 동화 41편, 소설 38편, 수필 51편이 출품됐다.
심사위원들이 지난 18일 응모작에 대한 심사를 벌인 결과 소설부문에서는 강법선씨의 장편소설 ‘난향, 바람을 타다.’, 동화부문에서는 노수미씨의 ‘남극노인성을 찾아서’가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시 부문에서는 김신숙씨 ‘스모루, 새들의 집’과 김선호씨의 ‘마라도의 꿈’이 당선작 없는 가작으로 뽑혔다. 시조부문에서는 김지욱씨의 ‘중문 주상절리’와 오은기씨의 작품‘남극노인성’이 당선작 없는 가작으로 선정됐으며, 수필 부문에서는 양승복씨의 ‘약천사의 아침’이 당선작 없는 가작으로 뽑혔다.
한편 서귀포예총은 오는 30일까지 ‘아름다운 서귀포’를 주제로 ‘2020년 전도학생그림그리기 대회’를 진행한다. 전도학생그림그리기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비대면 공모전 형식으로 진행되며 도내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