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라이벌 서울시청 16점 차이로 격파
11월 7~8일 2.5라운드 경기 한라체육관서 진행
11월 7~8일 2.5라운드 경기 한라체육관서 진행
제주특별자치도 휠체어농구단(이하 제주)은 지난 18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20 KWBL 휠체어농구리그’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영원한 라이벌’ 서울시청을 16점 차이로 물리쳤다.
제주는 이날 경기에서 서울을 70-54로 격파하고 정규리그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제주는 전날 수원전 패배를 전화위복 삼아 서울전을 대승으로 이끌었다. 이 경기에서 김동현 선수는 33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휠체어농그리그는 총 3라운드까지 진행된다. 제주는 2라운드까지 6승1패로 정규리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제주는 11월 7~8일 한라체육관에서 열리는 2.5라운드 경기에 서울시청과 신생팀 춘천장애인체육회를 불러들여 경기를 펼친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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