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 K리그1 승격 위해 도민과 ‘전력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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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수원전...K리그2 우승컵 향한 빅매치
관중 입장 재개...인터파크 등서 예매 가능

모두가 기다리고 기다렸던 직관이 돌아왔다.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제주의 12번째 선수인 제주도민과 함께 K리그2 우승을 향해 전력 질주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주는 지난 11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전환에 따라 오는 24일 오후 4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5라운드 홈 경기부터 관중 입장을 재개한다.

특히 이날 경기는 올 시즌 K리그2 우승 향방을 가늠할 빅매치라는 점에서 절대 놓칠 수 없다.

제주(승점 51)는 지난 17일 경남FC1-0으로 격파하며 지난 81일 전남 드래곤즈전부터 시작된 무패 행진을 13경기(94)로 늘렸다.

반면, 제주와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수원FC(승점 48)는 지난 18일 전남 드래곤즈전에 3-4로 패하면서 제주가 다시 선두로 올라섰다. 이제 격차는 승점 3.

승점 6점짜리 경기와 같은 이번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1부리그 승격으로 직행하는 K리그2 우승컵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할 수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제주도민들의 성원이 필요할 때다.

제주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유관중 전환 준비를 마쳤다. 안전한 경기 관람을 위해 입장 인원을 선착순 2000명으로 제한하고, 거리 두고 앉기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19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티켓을 통한 온라인 예매와 전화 예매(064-903-1676, 064-903-1120)를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현장 예매는 불가하다.

입장권 판매가는 1만원이며, 경기 입장객 전원에게 스포츠 타올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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