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제주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 199건, 289억원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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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하반기 제주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을 접수한 결과 모두 199건, 289억원이 신청됐다고 20일 밝혔다.


부분별로는 경영안정자금이 197건, 260억원이었고, 시설 개보수자금이 2건, 29억원으로 집계됐다.


경영안정자금 신청 규모는 업종별로 여행업 85건·58억원, 관광숙박업 24건·49억원, 일반숙박업 18건·16억원, 관광식당업 13건·37억원, 전세버스업 14건·19억원, 노후전세버스 교체 4건·5억원, 기타 39건·76억원 등이다.


제주도는 10억원 미만의 경영안정자금은 자체심사를 통해, 10억원 이상과 시설 개보수 자금은 기금심의위원회를 심사를 거쳐 이달 내에 최종 지원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하반기 특별융자는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광사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융자금액 한도 내에서 상반기 대출 실행한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를 추가로 융자 추천하기로 했다.


제주관광진흥기금 융자 추천대상자는 도내에 소재한 관광진흥기금 융자협약 금융기관을 방문해 경영안정자금은 12월 31일까지, 시설 개보수 자금은 내년 2월 28일까지 대출을 실행해야 한다.


김재웅 제주도 관광국장은 “앞으로도 관광사업체 경영안정 도모와 도민의 실질적 수혜 확대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융자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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