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몸짱 가리는 대회서 제주 선수들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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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보디빌딩협회 소속 참가자 15명 중 13명 입상
보디피트니스 +163cm 1위에 오른 유경희 선수.
보디피트니스 +163cm 1위에 오른 유경희 선수.

국내 최고 몸짱을 가리는 대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보디빌딩협회 소속 선수들이 선전했다.

20일 제주특별자치도보디빌딩협회(회장 홍창운)에 따르면 지난 17~18일 서울 상암 SBS프리즘타워 3층에서 열린 ‘2020년 제72회 미스터&15회 미즈 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제주도보디빌딩협회 소속 참가자 15명 중 13명이 입상했다.

첫날 열린 여자부 보디피트니스 +163cm 경기에서 제주도보디빌딩협회 소속 유경희 선수가 쟁쟁한 선수들을 물리치고 1위에 올랐다. 또 남자부 클래식피지크 -175cm 경기에서 정인범 선수, 클래식보디빌딩 -175cm 경기에서 김병관 선수가 각각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클래식보디빌딩 -180cm 경기에서는 김창현 선수가 3, 마스터스 +60세부 경기에서는 조귀현 선수가 4위에 입상했다. 동호인부 여자 비키니 종목에서도 처음 전국대회에 참가한 제주도보디빌딩 소속 4명이 모두 본선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좌승훈 제주도보디빌딩협회 전무이사는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열린 전국대회에서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한보디빌딩협회와 SBS 스포츠, 아시아 피트니스 프로모터가 공동 주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무관중으로 치러졌으며,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됐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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