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어보전회, 제주어 생활수기 공모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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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숙씨 대상 수상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어보전회(이사장 김정민)20일 제주어를 매개로 한 문학작품의 확산과 제주어 사용의 대중화를 위해 추진한 ‘2020 제주 생활수기 공모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심사 결과 문혜숙씨의 할무닌 느량 나만 돌앙 드릇팟디 뎅기곡이 대상작으로 결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강태욱·김정춘씨가 우수상 수상자로 뽑혔으며 가작 7, 입선 29명 등 총 39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내달 8제주어 왕중왕 뽑기대회에서 열리며 제주어보전회는 향후 수상작품집을 발간해 제주어가 필요한 곳에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 생활수기는 문학성과 제주어 표기법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심사했으며 표준어 위주로 사용한 작품 등은 선정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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