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관악·타악 콩쿠르, 결선도 온라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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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심사위원들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제주아트센터서 최종 심사
지난해 콩쿠르 모습.
지난해 콩쿠르 모습.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위원장 현을생)는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2020 제주국제관악·타악콩쿠르 결선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콩쿠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사상 최초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관악제조직위원회는 지난 85일부터 10일까지 1,2차 예선을 온라인 영상심사로 마쳤고 4개 부문(유포니움, 베이스트롬본, 튜바, 타악기) 12명의 결선진출자를 결정했다.

조직위는 온라인 영상 심사이지만 콩쿠르 결선의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결선 진출자 12명의 공연 실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8개국(호주, 벨기에, 프랑스, 독일, 일본, 포르투갈, 대만, 한국) 12명의 결선 진출자들은 각기 조직위에 통보된 시간에 공연실황을 녹화해야 한다. 15개국 24명의 심사위원 중 부문별로 1인씩 배정된 4명의 한국 심사위원들은 5일부터 7일까지 제주아트센터에 모여 최종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을생 조직위원장은 제주국제관악제와 콩쿠르를 개최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라는 큰 벽을 만나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해도 미래를 열어나갈 젊은 관악인들을 발굴할 수 있게 돼 뜻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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