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퍼스써밋 등 벨롱벨롱나우 페스티벌 열어
젊은 예술가들의 색다른 시도를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국·내외 예술가 집단인 슬리퍼스써밋과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운영하는 예술곶 산양이 주관하는 ‘벨롱벨롱나우’ 페스티벌이 22일부터 25일까지 제주 곳곳에서 열린다. 행사는 슬리퍼스써밋 유튜브 채널에서도 생중계된다.
창의적 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국·내외 젊은 예술가들 14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건축, 교육, 디자인, 미술 등 사회 문화 예술 전반에 걸쳐 다양한 생각을 해볼 수 있도록 기획된 복합적 국제 협업 프로젝트다.
축제는 한동리, 평대리, 플레이스캠프 등에서 열리며 전시와 퍼포먼스, 영회상영회, 플리마켓 등 예술 전 분야에 걸친 다양한 행사들이 열린다.
세계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를 겪으며 영상으로 소통하고 회의를 진행하며 비대면시대 예술 향유 방식에 대해 고민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젊은 예술가들의 창의적인 생각을 엿볼 수 있다.
한편 슬리퍼스써밋은 세계 곳곳에 머물며 다양한 영역에서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예술가 집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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