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생활과 사회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는 성인 발달장애인이 낮 시간대 지역사회에서 자기주도적으로 취미·체육·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바우처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 지적·자폐성 장애인으로 소득기준은 없으며, 신청자의 욕구와 생활실태 등에 따라 제공시간(기본형 100시간, 단축형 56시간, 확장형 132시간)을 결정하게 된다.
이용자는 수급자격을 받은 후 서비스 제공 기관에 등록하면 소그룹(2~4명) 단위로 자조모임, 건강증진 활동, 직장탐방, 음악·미술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제공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이용자와 제공기관간 협의를 통해 이용시간을 정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희망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되며,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시 노인장애인과 장애인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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