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제주종합경기장에 있는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에서 비대면 체력증진교실을 지난 20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50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체력증진교실은 전문가가 개발한 표준 운동프로그램으로 맞춤형 지도를 해주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달 12일까지 4주 동안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화상회의 플랫폼인 ‘구글 미트(Google Meet)’을 활용해 체력증진교실 강사와 참가자 간에 쌍방향 의사소통을 통해 기초체력 향상을 위한 자세와 운동방법을 교육하게 된다.
제주시는 시민들의 호응이 좋음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참가자 80명을 추가 모집한다.
추가 모집을 통해 선정된 참가자는 다음달 3일부터 체력증진교실에 참여할 수 있다.
제주시는 5회 이상 출석한 모든 참가자에게 1인용 운동 매트를 지급하고, 출석률이 높은 참가자에 대해서는 이벤트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