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m 동메달도 목에 걸어
김태진(제주시청)이 전국 육상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태진은 지난 19일 경북 예천공설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개막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1회 전국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 겸 2020 예천전국대학·일반육상경기대회’ 남자 일반부 10000m 결선에서 29분38초83을 기록해 도현국(29분42초42)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태진은 남자 일반부 5000m 경기에서도 14분20초42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23일까지 5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대학·일반부 트랙·필드·경보 184개 종목에 총 1600여 명이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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