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관광분야 피해 장기화 우려…특별고용지원 연장 주목
코로나로 관광분야 피해 장기화 우려…특별고용지원 연장 주목
  • 김승범 기자
  • 승인 202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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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여행업 등 내년 3월 종료 앞둔 특별고용지원업종 내년 12월말까지 9개월 추가 연장 고용노동부에 건의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에 따른 관광분야 피해 장기화가 우려되면서 정부에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 추가 연장을 건의, 정부가 이를 받아들일지 주목된다.

25일 제주도에 따르면 당초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은 내년 3월말까지며, 도는 내년 12월말까지 9개월 추가 연장을 고용노동부에 건의했다.

특별고용지원업종은 여행업, 관광운송업(항공·해운·전세버스), 관광숙박업, 공연업, 항공지상조업, 면세점, 공항버스, 전시·국제회의업 등 8개 업종이다.

제주는 고용유지지원금 전체 신청건(6174건) 중 관광분야 34%(2095건)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은 근로자 고용안정과 지역 경제위기 극복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제주지역 경기는 관광수요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코로나19 확산 추이가 연내 진정국면에 들어서더라도 당장 경기 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제주도는 판단하고 있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관광분야는 피해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 5개월 앞으로 다가온 지정기간 만료일 대한 관광분야 종사자들이 고용불안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가기 위해 선제적으로 추가 연장 건의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3월 3일 여행업, 관광숙박업 등 관광업에 대한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조속 지정 건의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고용노동부는 고용정책심의회 심의·의결을 통해 3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6개월간 관광업 등에 대한 특별고용지원업종을 지정 고시했으며, 이후 8월 24일에 지정기간을 내년 3월 31일까지 6개월 추가 연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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