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어머니의 큰 사랑, 가족 의미 일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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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가람, 30·31일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오거리 사진관’ 공연.

아낌없이 내어주는 부모님의 깊은 마음을 헤아려 볼 수 있는 연극이 무대에 오른다.

극단 가람은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에서 연극 오거리 사진관을 선보인다.

한윤섭 극작가가 쓴 오거리 사진관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통해 끈끈한 가족의 정과 사랑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정신이 온전치 못한 상태에서도 자신보다는 남겨질 가족을 생각하는 어머니의 큰 사랑은 깊은 감동을 자아낸다.

가람 관계자는 연극 오거리 사진관은 소재가 가지고 있는 무거움을 빠른 리듬과 템포로 풀어내 재미요소를 갖췄지만 관람 후에는 가슴 한 편에 슬픔과 감동, 그리고 깊은 여운을 주는 작품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제주돌문화공원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제주도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로 진행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좌석 간 거리두기를 실시하며, 마스크 미착용 시 입장에 제한을 받을 수 있다. 문의 722-0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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