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내년 1월 제주 기온 평년과 비슷…때때로 많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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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일부터 내년 1월까지 제주지역은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지만, 많은 눈이 내릴 때가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26일 제주지방기상청의 3개월 전망(11월~내년 1월)에 따르면 11월 제주지역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고, 북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을 받아 다소 추운 날씨를 보일 때가 있다.

월평균기온은 평년(13~14도)과 비슷하고, 월강수량은 평년(40.2㎜~77.9㎜)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측됐다.

오는 12월은 찬 공기와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고, 지형적 영향으로 많은 눈이 내릴 때도 있을 전망이다.

월평균기온과 월강수량은 평년(평균기온 8.3~9.1도, 월 강수량 27.2~61.7㎜)과 비슷하다.

내년 1월은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건조한 날이 많고, 찬 대륙고기압 확장 시 지형적인 영향으로 많은 눈이 내릴 때가 있다. 

월평균기온은 평년(5.8~6.8도)과 비슷하거나 높고, 월강수량은 평년(46.3~69.0㎜)과 비슷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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