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컨벤션뷰로(이사장 김재웅)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국제회의 기획업체와 전시기획업체의 디지털 마케팅과 스마트 작업환경 구축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제주컨벤션뷰로는 이에 따라 도내 국제회의 기획업체 또는 전시기획업체 중 최근 2년간 100명 이상 마이스(MICE·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 행사 수행 3회 이상 실적이 있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지원 업체를 선발한다.
선발된 업체에는 온라인 홍보물 제작, 스마트 오피스 시스템 구축비 등으로 최대 500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김재웅 제주컨벤션뷰로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제회의 기획업체들이 비대면 마이스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역량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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