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 페트병 별도배출 사업 공동주택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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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사업이 11월부터 공동주택까지 확대된다.

서귀포시는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34개소에 투명 페트병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11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음료와 생수 등 투명 페트병을 고품질 재생원료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색이 들어간 다른 페트병들과 구분해 별도로 배출하는 사업이다.

제주도에서는 올해 3월부터 시범운영에 돌입했으며, 서귀포시에서는 재활용도움센터 33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서귀포시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34개소에 10월 중 투명페트병 전용 수거함 203개를 비치하고, 11월부터 주 2회 투명 페트병을 수거하기 위한 기동 수거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서귀포시는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앞서 지난 9월 공동주택을 방문, 투명 페트병 별도배출 사업의 취지와 배출방법에 대해 홍보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사업을 제주의 대표적인 자원순환 모델로 육성할 것”이라며 “미래세대에 깨끗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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