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은 오는 11월 2일부터 12월 1일까지 29일간 ‘서양미술사 속 99개의 손’ 레플리카 체험전을 개최한다.
이 전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0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저된 사업으로 서양 회화사 거장들 그림 속에 담긴 손들을 모티브로 종교와 신화, 철학, 역사, 문화 테마로 구성됐다.
전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대면·비대면(온라인) 전시를 병행한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단체관람은 불가능하며 1인당 예약 가능인원은 5명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전시 관람 사전 예약은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전시장을 찾아 코로나19로 힘들었던 몸과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받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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