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우리를 왜 여전히 설레게 하는가 주제
제주문학의 집(운영위원장 고운진)은 27일 오후 7시 최민초 작가를 초청해 문학특강을 진행한다.
최 작가는 가슴이 몽글몽글해지는 사랑 이야기를 쓰는 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최 작가 초청 문학특강은 ‘첫사랑, 우리를 왜 여전히 설레게 하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소설 ‘하얀 정사’의 등장인물인 도애의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을 심리학적, 인문학적으로 풀어본다.
또 이와 함께 인문학 열풍이 불고 있지만 정작 인문학이 무엇인지 정의내리지 못하는 문학인들에 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최 작가는 1991년 한국수필에 출품한 수필 ‘오늘은 나, 내일은 너’가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이후 한국소설을 통해 소설가로 데뷔해 단편 소설집 ‘자네 왜 엉거주춤 서 있나’, 장편 소설 ‘바람꽃’ 등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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