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소업체, 수출 물류비 지원 호소
도내 중소업체, 수출 물류비 지원 호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제주서 수출업체 회원사 간담회 개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이 27일 오후 제주시 소재 ㈜에코제이푸드에서 도내 수출협동조합인 제주쿱협동조합 회원사 대표들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제주쿱협동조합 회원사 대표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제주지역 수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확대를 요구했다.

문승택 ㈜백록육가공공장 대표 등은 “제주와 같이 소기업이 많은 지역에서 개별적으로 수출이 이뤄질 경우 물류비용 부담이 크다”며 “중소기업 간 물류 공동화, 공동 전시·판매장 설립 등 맞춤형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이에 대해 “수요자 맞춤형 비대면 사업과 후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쿱협동조합은 도내 식품가공 분야 중소기업들이 지난해 12월 결성한 협동조합으로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에서 회원사 전체가 홍콩에 17만달러를 수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김문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