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신한카드와 온라인 유통 플랫폼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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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내년도 역점사업으로 계획하고 있는 농수축산물 온라인 유통 플랫폼 구축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신한카드와 손을 잡았다.

서귀포시는 지난 26일 서귀포시청에서 신한카드 관계자들과 농수축산물 온라인 유통 플랫폼 구축·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서귀포시가 온라인 유통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담 유통조직 등을 운영하고, 신한카드는 2680만 회원의 빅데이터와 운영 중인 쇼핑몰을 이용해 서귀포시 농수축산물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온라인 플랫폼 사업의 마케팅 계획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농어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농어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자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의 농수축산물 제공으로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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