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숙 예정자 “재무구조 개선·수익사업 다각화 등 경영안정화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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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제주도의회 인사청문 모두발언 통해 제주관광공사 향후 운영 방안 피력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 예정자가 “제주관광공사의 재무구조 개선 및 수익사업 다각화를 통해 경영안정화를 최우선으로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28일 열리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에서 고 예정자는 모두발언을 통해 이 같이 피력하며 관광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발전, 주민복리 증진 등의 실현을 위한 구상을 밝혔다.

고 예정자는 “제주관광공사 설립 목적과 취지에 맞는 통합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공사의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하고, 조직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현재 유일한 수익사업인 지정면세점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상품 포트폴리오 개선으로 방문 매력도를 끌어올리고 인터넷 면세점을 활성화함으로써 현재의 입지적 한계를 돌파해낼 해법으로 육성시키고, JDC와의 상호동반 성장을 위한 내국인 대상 면세제도 개선 및 입지조건 개선방안 등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노형로터리 용지 활용 방안과 관련해선 공사의 재무여건을 고려한 공익 콘텐츠와 수익성을 담보할 수 있는 사업안을 조속히 검토해 제시하겠다”며 “안정적인 경영기반 마련을 위한 새로운 수익사업은 신중히 다각도로 검토해 공익성과 수익성을 담보한 미래 신사업 발굴을 통해 자립경영의 토대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 예정자는 “지속가능형 관광 상품 개발·육성을 통한 지역관광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고객 지향형 통합마케팅 강화를 통해 제주관광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며, 경쟁력 강화를 통해 제주를 명실상부한 글로벌 대표 관광지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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