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지적 장애인 자립생활 주택 입주자 모집
제주시, 지적 장애인 자립생활 주택 입주자 모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시는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 사업일환으로 지적 장애인 4명에 대해 자립생활 주택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만 19~55세 이하의 발달(지적·자폐성) 및 뇌병변 장애인이다.

지원 주택은 아라동에 있는 투룸 2가구에 3명을, 노형동에 있는 자립생활 주택(원룸)에 1명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거주 기간은 내년 말 까지다. 입주한 장애인은 행복플래너와 행복코치의 지원을 통해 음식 만들기와 빨래, 청소 등 일상생활을 배우게 된다. 또 관공서와 은행, 시장·마트 방문을 통해 각종 서류 발급과 금융 관리에 대한 도움을 받는다. 장애인들에게는 이동지원 차량(누리카)도 지원된다.

제주시는 지난해 6월부터 통합돌봄 선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자립생활 주택 16호에 모두 19명의 장애인들이 입주, 자립에 필요한 지원을 받고 있다.

강성우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와 이웃들과 어울리며 공동체 생활을 영위하고, 복지시설에 가지 않아도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