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사진)이 29일 제주를 방문한다.
추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 제주시 이도2동 나라키움 제주복합관사에 있는 법무부 산하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기관인 제주스마일센터 개소식에 참석한다.
스마일센터는 범죄 피해자와 가족들의 상담과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임시 거처를 제공해 일상생활 복귀를 지원한다. 법무부가 민간법인에 위탁해 전액 국고 보조로 운영되며,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센터에서는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우울증, 불안 장애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와 그 가족을 위해 심리평가, 심리치료, 의학적 진단, 법률 상담, 사회적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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