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하늘 나는 드론택시 제주에서 뜨나
도심 하늘 나는 드론택시 제주에서 뜨나
  • 강재병 기자
  • 승인 202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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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드론택시 시연 계획...2025년 상용화 목표 UAM 인식 제고
대정읍 상모리 섯알오름서 11월 중순께 예정...제주도, 상용화 추진

도심 하늘을 나는 드론택시가 제주에서 상용화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달청 나라장터(국가종합전자조달)에 ‘제주특별자치도 드론택시 비행시연용 드론도입용역’ 입찰이 지난 27일자로 공고됐다.


국토교통부와 제주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번 용역은 드론택시 제주시연에 필요한 드론택시 도입을 목적으로 한다.


드론택시 제주시연은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도심항공 모빌리티(UAM)에 대한 도민들의 체감도와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제주도의 드론 공역 공간을 대외에 알리고, 4차 산업혁명의 기술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스마트 시티’로서 제주도의 이미지 구축, 제주의 관광컨텐츠 및 자연환경과 접목해 UAM 활용 가능성 제시 등을 위해 추진된다.


사업비는 4억원으로, 드론택시 도입과 운용을 위한 물류비 등이 포함된다.


과업지시서에 제시된 드론택시 제주시연 일정은 11월 15일에서 21일로 예정됐고, 장소는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섯알오름 주차장 인근이다.


제주도는 장기적으로 제주에 드론택시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용역에서도 드론택시를 도입하고 관련된 기술지원을 수행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드론택시가 제주 도심을 날아다니는 미래가 현실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주도는 드론택시를 비롯해 제주도를 드론규제샌드박스(드론실증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드론규제샌드박스는 국토부과 추진하고 항공안전기술원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자자체 수요에 맞게 드론 사업 모델을 실증하고, 드론기업들이 혁신기술과 서비스를 조기에 사업화할 수 있도록 재정적·행정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드론규제샌드박스 사업에는 스마트 도시 안심 서비스(드론캅 등 범죄 및 화재 초기 대응), 태양광AI 드론 해양환경 모니터링, 수소전지 드론 활용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제주도 전 지역을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에는 소방드론, 도서산간 드론 물류배송, 제주항만 드론 순찰, 한라산 환경 모니터링 등 환경, 안전, 해양, 물류, 도시 인프라 분야의 다양한 사업들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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