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청정제주 1차산품 및 특산물 대전 31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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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 주최로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 일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 겪는 1차산품 소비 촉진 차원

풍성한 결실의 계절을 맞아 제주에서 청정 농·수·축·임산물과 향토음식과 풍성한 문화 공연이 어우러진 축제가 펼쳐진다.

제주일보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 일원에서 ‘2020 청정 제주 1차산품 및 특산물 대전’을 개최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올해 청정제주 1차산품 및 특산물 대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농·수·축·임산물과 가공품 소비 촉진 차원에서 마련됐다.

올해는 생산자단체와 제주산 원료를 활용한 제품 가공·유통업체 등 12개 업체가 참여한다.

감귤을 비롯해 찰보리, 우도땅콩, 더덕, 도라지 등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가공한 음료, 식혜, 찰보리빵, 땅콩생막걸리, 땅콩두부, 쉰다리, 감귤오색쌈장, 맛간장, 감귤오색식초, 오메기술 고소리술 등이 판매된다.

또 제주 바다에서 잡아올린 바다장어를 비롯해 광어, 도다리, 민물장어 외에도 제주산 돼지고기를 이용한 소시지 등 육가공식품도 선보인다.

특히 제주 향토음식 시식 및 체험관 부스가 별도로 마련돼 ‘제주의 맛’을 한 자리에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식 및 체험 부스에는 빙떡, 고기국수, 갈칫국, 성겟국, 옥돔구이, 자리돔물회, 한치물회 등 제주를 대표하는 7대 향토음식이 전시되며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바로 조리된 빙떡, 보말 성겟국, 제주 당근 인절미, 깅이국, 고등어 강정 등을 맛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제주 한우를 활용한 조리 시연, 전통무용 공연, 라이브가수 공연, 이미테이션 가수 축하 공연, 사회자와 함께 하는 즉석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행사 기간 경품 추첨 이벤트를 마련, 참가업체의 우수 상품을 보너스로 얻을 수 있는 행운의 기회도 제공된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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