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체육회-제주여성인권상담소·시설협의회
직장운동경기부 스포츠인권 향상에 상호 협력
직장운동경기부 스포츠인권 향상에 상호 협력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부평국)와 제주여성인권상담소·시설협의회(회장 김산옥)가 폭력없는 청정 제주 체육을 만들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도체육회와 제주여성인권상담소·시설협의회는 지난달 30일 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스포츠인권 향상 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포츠인권 보호와 인식 개선 향상을 위한 선수단 교육과 상담, 실태조사에 협력한다.
제주여성인권상담소·시설협의회는 직장운동경기부 스포츠인권 보호와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이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도체육회와 제주여성인권상담소·시설협의회는 지난해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과 대학부 선수·지도자를 대상으로 폭력에 대한 인식 및 직·간적 피해 경험 유무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부평국 회장은 “전문인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스포츠 인권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주리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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