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대기물질 배출 시설 11월 특별 점검 실시
제주시, 대기물질 배출 시설 11월 특별 점검 실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시가 유해 대기 측정 차량을 이용해 대기오염물질을 분석하고 있다.
제주시가 유해 대기 측정 차량을 이용해 대기오염물질을 분석하고 있다.

제주시는 연료 사용량이 늘어나는 겨울철을 앞두고 대기오염물질 배출 시설에 대해 11월 한달 간 민관 합동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현장에서 미세먼지를 측정할 수 있는 유해 대기 측정 차량을 배치해 대기 오염도를 측정한다. 또 드론을 이용한 항공촬영도 이뤄진다.

제주시는 이번 점검에서 불법으로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한 사업장에 대해 행정처분과 형사고발을 할 방침이다.

제주시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유해 대기 측정 차량과 드론을 활용한 비대면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제주시는 올해 들어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99곳을 점검해 1곳에 사용중지 명령을 내렸고, 2곳에 총 1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또 12곳에는 경고 처분을 내렸다.

제주시지역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은 콘크리트·아스콘 제조 공장 26곳과 차량 정비·도색 공장 69곳, 목욕·숙박업 34곳, 기타 102곳 모두 231곳에 이르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