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은 내년 창작스튜디오에서 전시를 하고자 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시실 대관 신청을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대관 신청과 접수는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으로 내년 그림과 사진, 도예, 공예 등 각종 창작활동 결과물을 전시하고자 하는 개인과 단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내년 전시실 대관운영 기관은 1월 9일부터 12월 30일까지로 추석과 설 등 명절이 있는 기간은 제외된다.
신청자별 전시실 사용가능 기간은 6일로 매주 토~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이 가능하다.
대관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신청서류를 지참해 창작스튜디오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과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이중섭미술관은 접수된 대관신청 서류들을 대상으로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4일 대관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는 시민 모두를 위해 열려있는 문화보급과 대중화의 산실”이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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