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구축·컨설팅 벤처기업으로 ‘우뚝’
네트워크 구축·컨설팅 벤처기업으로 ‘우뚝’
  • 김문기 기자
  • 승인 202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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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강철지㈜아이피로드 대표
무선통신장비 LTE 라우터 개발·판매
“현재 생산 중 4G장비뿐 아니라 5G 장비 연구와 개발에 총력”
강철지 ㈜아이피로드 대표는 통신사와 제휴해 국토교통부·한국농어촌공사·경찰청 등 주요 관공서에서 무선네트워크 및 보안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철지 ㈜아이피로드 대표는 통신사와 제휴해 국토교통부·한국농어촌공사·경찰청 등 주요 관공서에서 무선네트워크 및 보안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네트워크에서 가장 중요한 IP address에서 ‘IP’와 전세계로 뻗어나 가겠다는 의미에 ‘ROAD’를 따 회사 이름을 IPROAD(아이피로드)로 정했습니다.”

강철지 아이피로드 대표는 2008년 금융위기 속에서 벤처기업을 설립, IT업계에서 성공한 제주 출신 벤처기업인이다.

수산초등학교, 성산중학교, 세화고등학교를 거쳐 울산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그는 평범한 회사원 생활을 보내다 벤처기업을 설립했다.

강 대표는 자본금 확보를 위해 부인 명의로 마이너스 대출을 받는 등 어렵게 회사를 설립한 이후에도 힘든 시절을 견디며 지금은 국내 IT 통신분야에서 인정받을 정도로 회사를 키워나가고 있다. 그가 설립한 아이피로드는 무선통신장비 LTE 라우터 등을 개발·생산·판매하고 네트워크 구축 및 컨설팅을 하는 업체다.

자본금 5000만원으로 1인 기업에서 출발한 회사는 지난해 한국 본사에서 50억원, 인도네시아 지사에서 12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직원은 본사 12, 인도네시아 지사 10명 등 22명이다.

아이피로드에서 공급한 제품으로 구축된 프로젝트는 현재 경찰청 신호·과속단속 시스템, 지방자치단체 교통신호 제어기 및 버스정보 시스템, 농어촌공사 수제어, 스마트팜(축사·돈사 관리 등), 한전 스마트그리드 등 국내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지금까지 국토교통부, 한국농어촌공사, 서울특별시교육청, 경찰청 등 주요 관공서에 통신사와 제휴해 무선 네트워크 및 보안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모바일 분야도 아이피로드의 주요 사업 중 하나다. 2010년도에는 앱 개발 능력을 활용해 제주어 홍보를 위한 곱을락이라는 앱을 개발하기도 했다.

강 대표가 행정안전부 모바일 공통기반을 활용해 개발한 불법 주·정차 단속 시스템 애플리케이션은 행안부에서 MDM/VPN/백신 등을 무료 제공받기 때문에 최소의 비용으로 불법 주·정차 차량을 신속·정확하게 단속할 수 있다.

강 대표는 전국 경찰청 무인 신호 과속 시스템 사업, 한전 간선망 사업, 소호형 유무선 사업 등등 많은 부분을 수주해 구축 완료한 것도 있고 구축 중인 것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 확산으로 힘든 상황에서 회사를 더욱 건실하게 키우기 위해 현재 개발·생산중인 4G장비 뿐만 아니라 5G 장비 연구와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강 대표는 현재 정보통신진흥협회 평가 위원, 정보통신기술평가원 평가 위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평가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주 출신으로 성공한 전문경영인과 기업인들의 모임인 재외제주경제인총연합회에서 재무이사를 맡아 고향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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