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5개 교육연구단, 교육부 ‘4단계 두뇌한국21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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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30억원 유치...2027년까지 7년간 연구 추진
사진 왼쪽부터 전유진·김상재·배진호·이동선·김민철 교수
사진 왼쪽부터 전유진·김상재·배진호·이동선·김민철 교수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 소속 5개 교육연구단이 교육부가 지원하는 ‘4단계 두뇌한국(BK·Brain Korea)21 사업에 선정돼 총 230억원의 국고 사업비를 확보했다.

4일 제주대에 따르면 4단계 두뇌한국21 사업은 대학원생 연구장학금, 신진연구인력 인건비 등을 지원해 연간 19000여 명의 석·박사급 연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부터 2027년까지 7년간 추진된다.

사업 선정평가 결과 제주대에서는 수산바이오미래전략 수산생명산업 교육연구단(단장 전유진 교수) 제주 에너지신산업 고도화 혁신인재양성 교육연구단(단장 김상재 교수) 빅데이터 기반 해양융합 전문인력 양성 교육연구단(단장 배진호 교수) 아열대생물자원을 활용한 바이오헬스·혁신신약 인력양성 교육연구단(단장 이동선 교수) 관광서비스 개발과 지역 경제 주체 간 갈등 해결을 위한 데이터사이언스 인재양성 교육연구단(단장 김민철 교수)5개 연구단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제주대는 교육부로부터 교육연구단 지원비 167억원과 사업에 선정된 교육연구단 수가 5개 이상인 대학에 지원되는 대학원 혁신지원비 63억원 등 총 23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송석언 제주대 총장은 이번 성과는 제주대 대학원 교육·연구 질 향상을 위한 교직원의 노력이 결실을 이룬 것이라며 이번 사업은 제주대가 지역을 넘어 연구 중심 대학으로 비상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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