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지난 9월 29일부터 교육청·경찰청·유관기관·행정시 간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아동보호전담기구’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광역아동보호전담기구는 학대피해 아동 보호와 위기아동 사전 발굴 시스템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전담기구에는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 제주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 제주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제주도아동보호전문기관장, 행정시 복지위생국장 등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첫 회의를 개최해 각 기관별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추진상황을 공유했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개선사항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정시에서는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 위기의심아동에 대한 정보공유와 보호·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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