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로명주소 안내판 1325곳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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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면도로와 골목길 등 확대...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출동 가능
제주시 오등동 이면도로에 설치된 도로명주소 안내판.
제주시 오등동 이면도로에 설치된 도로명주소 안내판.

제주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 안내판을 확대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제주시는 1억3000만원을 들여 이면도로와 골목길 등 1325곳에 도로명주소 안내판을 설치했다.

도로명주소 안내판은 보행자용 도로명판 958곳, 전신주에 설치한 기초번호판 101곳, 벽면형 도로명판 266곳이다.

도로 명판 대부분은 대 도로에만 설치돼 있어서 시민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등 좁은 길에는 보행자용 주소 안내 표시가 부족해 불편을 겪고 있다.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확대로 우편물과 택배 배송이 편리해지고,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출동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게 됐다.

제주시지역에는 도로명판 9993곳, 건물 번호판 8만6290곳, 기초 번호판은 1066곳에 설치됐다.

이창택 제주시 종합민원실장은 “도로명주소 안내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해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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