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 정존 공영주차장 복층화 완공...161대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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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층화 사업이 완료된 노형 정존 공영주차장 전경.
복층화 사업이 완료된 노형 정존 공영주차장 전경.

제주시는 주차 심화지역인 노형동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노형 정존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이 완료돼 오는 10일 개방한다고 4일 밝혔다.

복층 주차장은 노형초등학교 뒤편 노형서적 인근에 들어섰다.

제주시는 사업비 55억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공사에 착공, 1년 만에 완공했다. 기존 92면을 수용했던 주차장의 규모를 3층 4단에 69면이 증가한 총 161면 규모로 조성됐다.

복층 주차장은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무료 개방해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오는 12월 1일부터 유료로 전환한다.

이곳 주차장에는 재활용도움센터가 들어서면서 지역주민들은 요일에 관계없이 생활쓰레기와 재활용품을 배출할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주차장 부지 확보가 어려운 주차 심화지역을 대상으로 기존 공영 주차장에 대해 지속적인 복층화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복층 주차장은 최초 30분은 무료이며, 1시간까지 500원의 주차요금이 부과된다. 토·일요일과 공휴일에도 무료로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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