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김장철 고춧가루 착색 등 위반행위 집중 단속
제주시, 김장철 고춧가루 착색 등 위반행위 집중 단속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시는 김장철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김장재료를 구입할 수 있도록 오는 9일부터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완제품 김치를 포함해 고춧가루와 젓갈, 양념류 등 김장 김치의 재료를 제조·가공하는 식품업체 20곳이다.

제주시는 이번 점검에서 유통기한 경과 여부와 무신고 또는 무표시 식품 제조행위, 고춧가루 착색 여부, 고추 이외에 고추씨 첨가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제주시는 또 식자재 도매상과 전통시장에서 유통되는 국내·외 고춧가루와 양념류, 배추·무·고추 등 재료를 수거해 대장균군, 금속성 이물, 잔류 농약 등 품목별 기준이 적합한지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다.

제주시는 점검 결과, 위반 업소와 제품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과태료를 부과한다.

제주시는 지난해 김장철에도 김치 제조·가공업체 20곳을 점검해 위반 업소 3곳에 대해 시설 개선 명령과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