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교통유발부담금 12억1000만원 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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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올해 처음으로 부과한 교통유발부담금 납부를 지난 2일 마감한 결과 전체 부과액의 87%에 해당하는 12억1000만원이 납부됐다고 5일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 소유자에게 시설물의 교통혼잡 유발 정도에 따라 비용을 부과하는 제도로 매년 10월 부과된다.

서귀포시지역 최고액은 롯데호텔제주로 1억100만원이 납부됐으며, 이어 해비치리조트앤호텔이 7500만원, 호텔신라제주호텔이 6700만원 순이다.

앞서 지난 10월 교통유발부담금 14억6000만원을 부과했던 서귀포시는 휴·폐업과 공실·미사용에 대한 부담금 조정을 통해 최종 부과액을 13억9100만원으로 조정했다.

아직 납부되지 않은 교통유발부담금 중 500만원 이상 부담금을 분납 조정한 3개 업체·3000여 만원은 이달 중 징수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교통유발부담금에 대한 체납액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공시속달과 체납독촉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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