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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제주일보 공동기획...3. 기업과 임직원 위한 행복 공간
금융·편의·보육시설 구축 등 다양한 복지로 만족도 높여
지난 2015년 8월 첨단과기단지 내에 개원한 공립어린이집 모습.
지난 2015년 8월 첨단과기단지 내에 개원한 공립어린이집 모습.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는 2010년 준공 이후 입주 기업들과 소통하면서 끊임없이 환경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꿔나가고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누구나 일하고 싶어 하는 행복 산업단지로, 동북아 최고의 휴양형 과학단지를 만들기 위해 오랜 시간 공을 들이고 있다.

JDC는 ‘기업 성장이 보장되고, 임직원이 일하고 싶은 행복 산업단지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첨단과기단지의 환경을 조성했다.

우선 단계적으로 편의시설 도입 계획을 세우고, 입주 기업의 수요를 감안해 적기 도입을 추진했다.

입주 예정 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구내식당과 은행, 편의점 등이 높은 순위로 나타났다. 단지 준공과 동시에 금융기관, 체력단련실, 휴게시설, 보육 시설 등을 순차적으로 오픈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 결과 2011년 임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체력단련실, 출장과 여행을 책임질 여행사가 문을 열었다.

특히 임직원들이 이용할 휴게시설은 입주 기업들이 최신 트렌드에 민감한 IT, BT 기업들인 점을 감안해 창의적인 사고 확장과 재충전에 도움이 될 만한 게임룸, 북카페 등 휴식부터 여가까지 두루 아우를 수 있는 시설을 오픈해 큰 호응을 얻었다.

2015년부터 첨단과기단지 내 근린생활시설 용지에 오피스텔, 편의점, 카페 등 편의시설이 늘어났고, 호텔과 골프, 렌터카 등 관광업체들과 제휴서비스도 늘려가면서 입주 임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제주스마트워크센터 모습.
제주스마트워크센터 모습.

세계적 기업들의 업무 방식이 변하면서 유럽 등에서는 시간과 장소 등에 얽매이지 않는 스마트워크 문화가 정착됐다. 이에 우리 정부도 2010년부터 스마트워크 활성화에 주력했고, JDC와 KT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2011년 10월 첨단과기단지 내에 국내 최초 민간 임대형 제주스마트워크센터가 개소했다.

스마트워크센터는 개방형 업무공간과 회의실, 1인용 콰이어트룸 등을 갖춰 1인 벤처 창업자나 프리랜서와 같이 소규모 단위의 입주 희망자를 충족시키고, 관광객 또는 입주 의향 기업들이 제주에서 일하는 것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손색이 없다.

첨단과기단지 준공 이후 순차적으로 기업들의 입주가 이뤄지면서 상주 인원도 늘어나기 시작해 근로자가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보육시설이 필수였다.

이에 JDC는 보육시설 준비에 나섰고, 2013년 9월 전경련 경제계 보육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015년 8월 모두의 바램이었던 공립어린이집을 열게 됐다.

이와 함께 입주 기업 임직원들이 기다리던 것이 공동주택 프로젝트였다. JDC는 입주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단지 내 공동주택을 특별공급 하기로 하고 2014년 9월 공동주택 용지를 분양했다.

<JDC·제주일보 공동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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