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시도체육회장 워크숍 6~8일 진행
부평국 회장 등 국민체육진흥범 현황 점검
부평국 회장 등 국민체육진흥범 현황 점검
체육인들의 숙원 사업이자 최대 화두인 지방체육회 ‘법정 법인화’ 추진을 위해 전국 시도체육회장이 머리를 맞댔다.
부평국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은 지난 6~8일 도내 일원에서 열리는 2020 시도체육회장 워크숍에 참석해 지방체육회 법정 법인화 등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전국 시도체육회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국민체육진흥법의 국회 심의 현황을 점검하고,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 주요 내용 및 법인화 절차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지방체육회의 강점과 기회는 무엇인가, 한계와 위기는 무엇인가’를 주제로 토론도 펼쳤다.
부평국 회장은 “지방체육회가 정치로부터 자유롭고 본연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받아야 시·도민들의 복지를 위해 힘쓸 수 있다. 전국 시도체육회장이 한자리에 모여 체육계의 미래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개진하게 되어 정말 뜻깊었다”며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원만하고 조속하게 통과될 수 있도록 지방체육회를 비롯한 체육인들이 힘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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