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바둑의 날 기념식’...제주 바둑 활성화 기여 공로
김병찬 제주특별자치도바둑협회장이 지난 5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회 바둑의 날 기념식’에서 문화체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기념식에는 임채정 한국기원 총재, 설훈 국회의원, 유병채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 김승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조재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과 수상자 등 70여 명 참석했다.
김 회장은 우리나라 바둑 발전에 기여하고, 제주 바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 회장은 “제주도바둑협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을 발굴해 제시하고, 바둑인들이 자긍심과 포부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둑의 날인 11월 5일은 고(故) 조남철 선생이 1945년에 한성기원을 설립한 날로 2018년 10월 18일 시행된 바둑진흥법 제7조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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