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제주국제관악·타악 콩쿠르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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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입상자 4명 나와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위원장 현을생)는 8일 제15회 제주국제관악·타악콩쿠르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최초로 비대면으로 심사가 이뤄졌으며, 유포니움, 베이스 트롬본, 튜바, 타악기 부문에 18개국 140명이 참가했다.

12개국 2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지난 5일과 6, 8개국 결선 진출자 12명이 제출한 공연자료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입상자를 가려냈다.

올해 한국인 수상자는 튜바부문 2위로 입상한 강병호씨, 타악기부문 1등 없는 공동 2위로 선정된 김가빈, 김지연씨와 타악기부문 3위로 선정된 오상민씨 등 총 4명이다.

입상자들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주어지며 내년 제주국제관악제에 협연자로 공식 초청된다.

이와 더불어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는 9일 서귀포예술의 전당에서 내국인 입상자들이 참여하는 시상식과 함께 관악합주창작곡 공연을 마련한다. 전국적 공모를 통해 채택된 7개의 작품이 이동호 지휘자의 지휘로 제주도립서귀포관악단에 의해 초연될 예정이며 공연은 제주국제관악제 공식 유튜브를 통해서 실시간 중계된다.

다음은 각 부문별 입상자.

유포니움 1楊宇翰Yu-Han Yang(대만), 2Lorenz Havermans(벨기에), 3山崎由貴Yuki Yamazaki(일본) 베이스 트롬본 1Sergio Rainho Simones(포르투갈), 2Kazua Kubota(일본), 3Jonas Becker(독일) 튜바 1Chloe Rose Higgins(호주), 2위 강병호(한국), 3Agathe Quintin(프랑스) 타악기 공동2위 김가빈(한국), 김지연(한국) 3위 오상민(한국).

 

고시연 기자 sy5556@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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