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들불축제는 안전하고 향토적인 축제로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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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내년도 들불축제 운영 계획 8일 발표

제주시는 지난 3일 제주시관광축제추진협의회 회의를 개최해 내년도 들불축제 운영 방향을 정했다고 8일 밝혔다.

23회를 맞이하는 ‘2021 제주들불축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해 안전한 축제’, ‘경제적인 축제’, ‘향토적인 축제’, ‘자연친화적 축제로 운영하게 된다.

축제기간은 2021312일부터 14일까지 당초 4일에서 3일로 단축해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제한적 거리두기, 국외 교류도시를 초청하지 않는 등 철저한 방역대책과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오름불놓기, (달집)태우기, 향토음식 체험, 제주 목축·농경문화 체험전, 제주 생활용품전 등 제주의 문화를 체험하고 알리는 향토적인 행사를 마련하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는 경제적인 축제를 위해 전국 공모의 참여형 프로그램과 로컬푸드판매장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도민과 관광객 등 축제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발굴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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