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4.3특별법 개정안 통과에 적극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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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철 대표 “4.3 문제 해결은 모든 정당이 동참해 해결하도록 노력”

정의당 김종철 대표는 10일 제주4.3특별법 개정안 국회 통과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제주4.3희생자유족회(회장 송승문)와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히고 “4.3 문제 해결은 더불어민주당이나 국민의힘을 떠나서, 억울함을 풀고 역사를 바로 세우는 일이기 때문에 모든 정당이 동참하도록 해서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보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불법 군사재판을 무효화하는 내용과 배.보상이 제대로 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는 것, 그리고 시범 사업이었던 트라우마센터를 이번에 제대로 하자는 내용이 주를 이루는 것을 알고 있는데 모두 이뤄져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대 국회에서는 무산되었는데 정의당도 그 당시에는 힘이 약했고 민주당도 과반수 되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다지금(21대 국회)은 민주당 단독으로도 과반수 의원을 확보하고 있고, 정의당도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 이번에는 의지만 있으면 제대로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요즘 민주당에게 주로 하는 말이 '왜 개혁을 제대로 안하냐' 이런 걸 비판하고 바로 잡는 일이라며 “4.3 문제 해결이 제대로 되는지 정의당에서 역할을 잘 해보겠다고 덧붙였다.

국회=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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