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주택 분양경기 11월도 어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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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2개월 연속 전국 최저치 기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로 제주지역 주택 분양경기가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됐다.

10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11월 전국 주택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를 보면 제주지역은 62.5으로 10(52.6)에 이어 2개월 연속 전국 최저치를 보였다.

HSSI는 주택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에 있는 단지의 분양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기준지수 100 이상이면 향후 분양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공급자 비율이 높다는 뜻이고, 100을 밑돌면 나빠질 것이라는 공급자 수가 많음을 의미한다.

제주지역 주택 분양시장 체감경기 갭(당월 전망치-당월 실적치)9‘+2.6’에 이어 10월에도 ‘+2,6’을 보이며 여전히 전망에 비해 실적이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체감경기 갭은 당월 전망치-당월 실적치(-)값을 보이면 공격적 분양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는 보수적으로 분양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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