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형 의원, ‘세계자연유산 보존 및 활용 정책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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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부가가치 등 당초 기대에 못 미치고 있는 제주도내 세계자연유산마을의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지속가능발전연구회(대표 박호형, 더불어민주당·제주시 일도2동갑)와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12일 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세계자연유산 보존 및 활용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세계자연유산마을의 활성화 방안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수재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세계자연유산 보존 및 활용 방안’, 고제량 생태관광협회 대표가 ‘세계자연유산마을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박호형 의원이 좌장을 맡아 강만생 유네스코등록유산위원장, 김대근 세계유산본부장, 사공희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박사, 윤석훈 제주대학교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토론이 진행된다.

박호형 의원은 “2007년 세계자연유산 등재 당시만 해도 지역의 경제적 부가가치가 올라갈 것이란 기대가 있었지만 탄력적이지 못한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지역적 효과가 부족했던 게 사실”이라며 “제2차 세계자연유산 보존 및 활용 계획에 수립되고 있음에 따라 세계자연유산마을과 상생해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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