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는 오는 16일까지 ‘창의문화캠퍼스 시범 사업’에 참가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창의문화캠퍼스는 서귀포시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비전과 목표 실현을 위한 핵심 사업이다. 지역의 생태와 문화적 가치를 다양한 방식으로 융합할 수 있는 문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노지문화대학, 서귀포문화대학원, 문화미디어대학, 기후위기문화대학, 문화예술교육대학 등 제1~5대학으로 구성된 창의문화캠퍼스 시범 사업은 각 대학 과정별로 약 10명씩을 선발하고, 약 1개월간의 교육과정에 들어간다.
각 교육과정은 해당 영역의 문화에 대한 기초 이해 과정은 물론, 지역의 요구를 이해하고 미래적 관점에서 해결책을 만드는 문제해결 기반의 프로젝트 수업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귀포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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